성서일과와 부활 예수님의 은혜 영은 성령을 통해 이해 겨자씨만한 믿음 하나가 될 때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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카리스마타 선교단체의 말씀사역팀에서는,

매일 Lectionary(성서일과)에 맞춰

예수님의 생애를 따라

날마다 말씀을 묵상하여

글을 올리고 있습니다.

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

 

예수님의 생애를 따라 매일 묵상하다 보면,

 자연히 하나님의 나라와 하나님 나라의 백성에 대한

깨달음 및 정체성,

기독교 가치관을 깨달아 알게 됩니다.

 

 

 

매일 주님께서 허락하시는 은혜의 묵상이 되기를 진심으로 바라오며
많은 분들에게 생명의 말씀을 소개해주시고 나누어주시길 바랍니다^^

감사합니다^^

 

 

2015년 4월 12일 주일

그 많던 사람들은 모두 한 마음과 한 뜻이 되었다.

사도들은 많은 능력으로 주 예수의 부활을 증언했고,

그들은 모두 큰 은혜를 받았다. 행4:32-35

 

하나님에게서 난 사람은

누구나 세상을 이깁니다. 요일5:1-6

 

8일 후에는 도마도 그곳에 함께 있었다. 요20:19-31

 

 

 

그리스도인들은 두 세계를 살고 있는 사람들입니다.

우리의 몸은 이 세상에 있지만, 우리의 영은 하나님의 나라를 바라보고 있습니다.

우리는 이 세상을 긍휼히 여기는 동시에, 또한 이 세상과 싸워야 합니다.

 

이것은 쉽게 이해하고 받아들일 수 있는 이야기가 아닙니다.

 

그래서 우리에게는 믿음이 필요합니다.

부활의 신앙은 만들어내는 것이 아니라

 ‘믿고’ 받아들여야 하는 것이며,

 머리로 이해‘하는’ 것이 아니라

 

성령을 통해 이해‘되는’ 것이기 때문입니다.

 

 

 

두, 세 사람이 모여 마음을 맞추는 것도 어려운데,

그날 사도들 주위에 모인 수많은 군중들은

모두 한 뜻과 한 마음으로 기도하며

하나님을 찬양합니다.

 

 

그것은 그들이 사도들의 가르침에 경청했고,

그들이 전하는 말씀을 믿었기 때문에 가능했습니다.

 

 

 

무엇보다 그들은, 그 자리까지 이끄시는

하나님의 인도하심을 거부하지 않고 따랐습니다.

 

 

 

의심 많던 도마가 결국에는 부활하신 예수님을 만나

그분을 ‘주’로 고백할 수 있었던 것은,

그가 ‘그 자리’로 나갔기 때문입니다.

 

 

 

그리스도를 증언하는 이들이 그의 곁에 있었기에,

도마의 마음에는 겨자씨만한 ‘믿음’과 ‘기대’가 생겼습니다.

 

성령의 이끄심을 따를 수 있는 최소한의 ‘동력’이 생긴 것입니다.

 

 

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

 

 

 

‘하나님에 대한 믿음’과

 ‘서로에 대한 신뢰’가 있을 때

교회는 ‘하나’가 될 수 있습니다.

 

 

 

하나님의 은혜가 임할 때,

우리는 세상의 가치관을 이겨내고

 하나님의 자녀로 살아갈 수 있는 것입니다.

 

 

 

혼자로는 역부족이지만,

한 마음으로 모인 자들의

 ‘노력’에 ‘능력’을 더해주시는

성령의 도우심으로 가능합니다.

 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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